google.com, pub-9617598002258632, DIRECT, f08c47fec0942fa0 오이소박이보다 간단한 여름김치, 부추 듬뿍 오이김치 담그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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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소박이보다 간단한 여름김치, 부추 듬뿍 오이김치 담그는 법

by 빼다루나 2025.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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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둑

여름이 올때쯤이면 막담근 겉절이가 좋고 상큼함이 더해진 오이소박이는 더 큰 행복을 주는 밥도둑 반찬이 되는거 같습니다.

AI가 그려준 그림

무더운 여름철입맛을 잃기 쉬운 시기에는 시원하고 아삭한 김치 하나만으로도 식탁에 활기가 돈다.

 

 특히 수분이 풍부하고 아삭한 식감이 매력적인 오이를 활용한 김치는 여름 밥상의 단골 반찬으로 사랑받는다.

대표적인 오이김치로는 오이소박이가 있지만, 속을 넣어야 하고 손질이 까다롭다는 점에서 번거롭다고 느끼는 사람도 많다.

오늘은 그런 번거로움을 줄이고, 보다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부추 듬뿍 오이김치 담그는 법을 소개한다.

오이는 수분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더운 날씨에 갈증 해소와 체내 수분 보충에 효과적인 채소다.

여기에 향긋한 부추를 더하면 감칠맛과 함께 풍미가 살아난다. 이 오이김치는 담그는 시간도 짧고 발효 속도도 빨라 초보자도 부담 없이 시도할 수 있다.

 

먼저 필요한 재료는 다음과 같다.

오이 5~6개, 부추 한 줌, 양파 반 개, 굵은소금 2큰술, 고춧가루 4큰술, 까나리액젓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설탕 1큰술, 생강즙 약간, 물 500ml가 기본이다.

기호에 따라 당근이나 청양고추를 추가해도 좋다.

 

오이는 깨끗이 씻어 끝을 잘라내고 4~5cm 길이로 썬 후, 세로로 반을 갈라 반달 모양으로 썬다.

물 500ml에 굵은소금 2큰술을 넣어 만든 소금물에 오이를 담가 30분 정도 절인다.

중간에 한두 번 저어주면 고르게 절여진다. 절인 오이는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준다.

 

부추는 4cm 길이로 썰고, 양파는 채를 썬다.

볼에 고춧가루, 까나리액젓, 다진 마늘, 설탕, 생강즙을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이후 물기를 뺀 오이와 손질한 부추, 양파를 넣고 양념장과 함께 고루 버무린다.

이때 재료가 부서지지 않도록 가볍게 조물조물 무치는 것이 좋다.

버무린 김치는 유리나 플라스틱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된다.

하루 정도 지나면 알맞게 맛이 들어 먹기 좋다.

 

기온이 높은 여름에는 실온에서 반나절 정도만 두고 냉장 보관해도 발효가 빠르게 진행된다.

 

이 오이김치는 상큼한 맛과 아삭한 식감으로 흰쌀밥과 특히 잘 어울리며, 고기 요리와도 좋은 궁합을 자랑한다.

잘 익은 오이김치는 국물까지 시원해 여름철 입맛을 되살리는 데 도움이 된다.

 

간단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일품이기 때문에 평소 김치 담그는 일이 어렵게 느껴졌던 사람도 손쉽게 도전할 수 있다.

 

여름철 입맛 살리는 별미 반찬이 필요하다면, 복잡한 오이소박이 대신 간편한 부추 오이김치 한 통 담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냉장고 속에 오이와 부추만 있다면, 오늘 저녁 밥상에 어울리는 여름김치를 손쉽게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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